-
정세현 "욕심 내면 판 깨져" 김하중 "국민 감정 고려를"
김대중정부 때 통일부 장관으로 2000년 첫 남북 정상회담을 주관한 박재규(69) 경남대 총장,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연이어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68) 원광대 총장, 김대중
-
한반도 비핵화 실패, 왜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와 “그간 대화와 제재 투 트랙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는데 실효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명백히 인식한다”고 말했다. 20
-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
“다자안보협력체제, 피할 수 없는 선택”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논의 폐기 선언, 미국을 겨냥한 핵무기 실험 위협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 역시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없었다. 참석자들은 “
-
“통일정책은 있는데, 대북정책이 없다”
“통일정책은 있는데 대북정책이 없다.”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지적된 내용이다. 정부가 통일항아리로 통일기금을 마련하고 통일 교육예산을 확대하는 등 통
-
핵안보정상회의서 북핵 성명 나오면 … 북 “선전포고 간주”
북한이 다음 주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된 성명이 나오면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서울회의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한
-
8·15 전후 남북관계 중대 변화 ? … 청와대, 신중 모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남북 간 비핵화 회담과 북·미 회담 성사 기류가 조성되면서 8·15 광복절을 전후해 남북 관계에 ‘중대한 변화’
-
[사설] 북·중 ‘6자회담 재개 합의’ 행동으로 이어져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어제 보도했다. 시대착오적 ‘황제 유람’을 방불케 한 김 위원장의 7박8일간 비공식 중국 방문 일정 종
-
[사설] 북한 비핵화 진정성 만나서 확인하라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공식 제안했다. 북한이 진정하고 확고하게 핵을 포
-
“북, 카터 통하지 말고 우리에게 답하라”
김성환 장관(左), 스티븐스 대사(右)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했다. 그는 남북대화 재개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북한의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
[사설] “금년 한 해 놓치지 말고 진정한 대화에 응하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인식에는 어느 정도 굴곡은 있었으나, 원칙이 있다는 평가다.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의 비핵화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언제든지 가
-
[김진의 시시각각] 한반도 운명의 순간(Ⅱ)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천안함 폭침 한 달 후인 지난해 4월 26일 나는 ‘한반도 운명의 순간’이라는 글을 썼다. ‘덩샤오핑과 고르바초프가 개혁·개방에 성공한 건 개인숭배와 부
-
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북한
JMnet 북한 문제 담당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진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겸 논설위원, 오영환 데스크, 배명복 논설위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문창극 대기자,
-
“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
-
“Serious”… 다급한 워싱턴, 보즈워스 보내 중국 설득 총력
헤커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이 지난 13일 방북을 마치고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스티븐 보즈
-
[국감 이슈] 통일부 국감 ‘쌀 지원’ 논란
“박정희 대통령 때 김신조가 내려오고 7·4 남북공동성명이 나왔어요. 전두환 대통령 때 아웅산 사건이 있고 나서 수해물품 받는 대화국면으로 돌아갑니다. KAL기 폭파사건 이후 노
-
[기획시론 - 6·2 그후] 대북정책 새 패러다임 필요하다
여당의 참패로 끝난 6·2 지방선거에서 남북 화해협력을 희망하는 여론이 확인됨에 따라 정부가 ‘안보정국’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선거 전만 해도 정부 일각에서는 천안함 사태
-
유명환 외교 “북한 반응 여하에 따라 여러 추가 조치 이뤄질 것”
유명환(사진)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모두 발언과 일문일답 요지. ◆모두발언
-
클린턴 ‘전략적 인내’ 언급 … 천안함·비핵화 투트랙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6일 서울에서의 이명박 대통령 예방 및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을 끝으로 동북아 3국 순방을 마무리했다. 일본과는 오키나와현 후텐마 미 해병대
-
[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
2009,12.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
북 미사일 실은 화물기 첫 억류
대공미사일 등 북한제 무기를 적재한 일류신(IL)-76 수송기가 11일 급유를 위해 태국 방콕 교외 돈므앙 공항에 착륙했다가 태국 당국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외신들이 13일
-
유명환 외교부 장관 “북 주장하는 미·북 평화협정 수용 못해”
2일 열린 동북아미래포럼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경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유 장관, 허남진 중앙일보
-
“북, 북·미 대화 견제하려 남측이 먼저 공격했다 말하더라”
서해 대청해전이 일어난 10일 평양에 들어가 북한 고위관계자들을 만나고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온 박한식 미 조지아대 교수(오른쪽)가 14일 저녁 서울 다동 남포면옥에서 본사 김영희
-
‘북핵 포기 않을 것’속단 금물 …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남북관계 정책 세미나’에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장달중 서울대 교수,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 유장희 이화여대